청호나이스는 국내외 수주 확대에 따라 충북 진천의 제조본부 내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통해 제품 생산량은 약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설비를 늘리며 '검사자동화 설비'와 '공압 검사 시설'을 도입해 '휴먼 에러'로 발생하는 문제를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주요 부품군의 품질 문제와 누수 불량을 사전에 보다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어 품질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내수시장 수요 확대와 더불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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