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ODA사업은 카자흐스탄의 승강기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 기자재, 기술 협력,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는 개발 협력 프로젝트다.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승강기 연구개발(R&D)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1550억원 규모의 승강기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현지에 진출할 한국 기업에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법인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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