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씨셀이 본격 글로벌 사업 진출 공식 선언 이후 첫 참가로 전문 파트너링 부스도 운영한다. 전문 파트너링 부스는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에 주 목적을 둔 참석자들을 위한 ‘프라이빗 비즈니스 포럼’ 구역에 위치한 부스를 말한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는 일반 전시 부스와는 다른 형태의 독립된 부스 내에서 심도 깊은 논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다국적 제약사들이 주로 이용한다.
이번 파트너링 활동은 지씨셀의 항암면역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기술수출과 최근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한 ‘GCC2005’, 임상 시작을 앞둔 ‘GCC2003’ 등 키메릭항원수용체 NK세포(CAR-NK)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한다. 또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등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주 기회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전문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예정돼 있어 심도 있는 파트너링 진행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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