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교류해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이뤄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에게 야외 장터를 위한 판매 부스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산물 온라인쇼핑몰인 푸른장터 입점과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소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수로 166)이며 행사 횟수는 기상 여건,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회 내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 내 공지사항이나 유통지원부에 문의하면 된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 대표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세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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