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문화예술 월간지 ‘아르떼 매거진’이 27일 첫선을 보인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단독 인터뷰와 베네치아 비엔날레 기획, 파리 피노컬렉션 리뷰까지 프리미엄 콘텐츠를 담고 있다. 26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1부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F장조는 1812년 여름 약 4개월 만에 완성된 짧지만 활력 넘치는 작품입니다. 1악장은 춤곡으로 시작해 우아하게 끝나고, 2악장은 유머러스한 행진곡풍으로 구성돼 있는 등 섬세하고 화사합니다. 베토벤이 갑작스럽게 이런 느낌의 교향곡을 작곡하게 된 배경이 무엇일까요? - 변호사 임성우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가 직접 쓴 추리 소설
정부로부터 검열을 받던 스트루가츠키 형제는 공상과학소설(SF) 대신 추리소설을 쓰기로 했다. 정치적 색채가 옅으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필요했다. 미스터리 애독자인 이들은 빈약한 범행 동기와 지루한 설명을 문제로 꼽으며, 결말에 반전을 넣은 소설 <죽은 등산가의 호텔>을 썼다. - SF 평론가 심완선의 ‘SF라는 세계’
첼리스트 심준호의 리사이틀이 6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1번’, ‘첼로 소나타 2번’을 선보인다.
● 연극 - 새들의 무덤
극단 즉각반응의 연극 ‘새들의 무덤’이 6월 15~23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 인물이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며 과거를 마주한다는 내용이다.
● 전시 - 프랑스 현대 사진전
기획전 ‘프랑스 현대 사진전’이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고전적 주제부터 현대적 기술까지 아우르는 사진들의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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