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업계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수주 급감, 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PF대출 중단 등의 원인으로 급격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건설주택포럼이 한국주택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자리다.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이원재 전 국토교통부 차관,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 이상근 부동산산업학회 회장, 장태일, 윤주선 명예회장, 유재봉 전임회장, 김태균 수석부회장(진흥기업 대표이사), 유일동 대한경제신문 대표 등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발표자로 나선 김선주 경기대 교수는 '주택 건설산업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영태 전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은 '해외 건설시장 동향과 대응 전략'을, 김동구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했다.
또 이원재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주재한 종합토론에는 황성주 이화여자대학교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이은석 동부건설 CFO, 안장원 중앙일보 기자, 손태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관리연구실장이 참여했다.
한편, 건설주택포럼은 주택과 건설, 금융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석·박사급 전문가 28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 포럼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