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그룹의 사회복지재단인 세방이의순재단은 22일 오후 2시에 전북 완주군 군청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최종일 세방 대표를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정회정 완주군청 행정복지국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올해 완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 사업, 세방그룹 임직원 벼룩시장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방이의순재단의 환경 개선 사업 ‘희망스위치ON’은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의 교육과 급식 등 목적을 가진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지원 사업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1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23년 까지 총 151개소, 약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3007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수혜를 받았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과 차량지원사업 외에도 세방전지 로케트배터리를 이용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지원사업, 세방그룹 벼룩시장(임직원들의 물품기부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복지 단체 물품 기부),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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