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킨백을 쓰레기통에…1분 만에 24억어치 쓸어 담은 강도 [영상]

입력 2024-05-23 11:03   수정 2024-05-23 11:09


미국에서 복면을 쓴 2인조 강도가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20억원대 명품 가방을 훔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벽 2시 45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 위치한 5성급 세타이 호텔 내 명품 매장에 2인조 복면강도가 나타났다.


이들은 커다란 쓰레기통에 개당 2만~3만5000달러(약 2700만~4800만원)가량의 에르메스 핸드백 60여개와 값비싼 소품들을 쓸어 담았다. 이들이 훔친 명품 소품의 가격은 총 180만달러(약 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범행이 담긴 매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은 21일 미국 NBC 등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강도 일당이 물건을 훔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43초였다.

당시 이들은 도둑질이 끝나자 각각 다른 차를 타고 도주했다. 매장으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2대 차량 중 한 대의 번호판을 추적한 끝에 소유주 에두아르도 트라비소 가르시아를 검거해 자백을 받아냈다. 그러나 나머지 한 명은 검거하지 못해 추적 중이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