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소사이어티 ‘로열 발레 : 백조의 호수’가 6월 9일까지 메가박스에서 상영한다. 마법에 걸려 백조의 모습으로 갇힌 인간 오데트와 지크프리트 왕자의 사랑 이야기다. 26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전용 관람권을 2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내 작은 몸이 무거워 울고 싶을 때시인 이해인 수녀의 시 ‘별을 보면’에서 내가 특히 자주 읊는 시구는 “내 작은 몸이/ 무거워/ 울고 싶을 때// 그 넓은 꽃밭에 앉아/ 영혼의 호흡 소리/ 음악을 듣네”다. 내가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꽃밭으로 데려가 어둔 마음에 밝은 빛을 들여놓기 때문이다. - 김영사 편집자 김성태의 ‘탐나는 책’
● 아고스티나와 이별한 고흐
사랑은 서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향하는 목표점이 중요하다. 작가들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휘둘렀던와 아고스티나와 사귀면서 점차 그 사실을 안 고흐는 생동감 넘치는 카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불안의 그림자를 품은 여인을 「탕부랭 카페에서」에 담았다. - 인문학 연구소 ‘퓨라파케’ 대표·김동훈의 ‘고흐로 읽는 심리 수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필하모니코리아 정기연주회지휘자 지중배가 이끄는 필하모니코리아의 정기 연주회가 6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안토닌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3번 등을 선보인다.
● 뮤지컬 - 카르밀라
뮤지컬 ‘카르밀라’가 6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공연한다.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와 순소한 인간 소녀 ‘로라’의 사랑 이야기다.
● 전시 - 침잠과 역동
‘예술적 시각으로 공간을 경험하는 방식: 침잠과 역동’이 6월 18일까지 서울 선화랑에서 열린다. 풍경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작가 1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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