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로 나선 올릭스 박준현 연구소장은 독성분과 세션에서 올릭스 간질환 치료제 개발 핵심 기술인 GalNAc-asiRNA 플랫폼을 소개하고 비임상 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MASH·비만 치료제 프로그램 ‘OLX702A’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박 소장은 OLX702A의 전임상 동물 효력시험에서 지방간염 및 간섬유화 감소 효력, GLP-1 계열 비만약인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투여했을 때 체지방률 및 복부 둘레 감소 효과가 증강되는 항비만 효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가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제약·바이오 기업, 위탁시험기관, 국가연구기관 등이 모여 발표 및 전시를 통해 국내 신약 연구개발 현황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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