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와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업을 위한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담회는 도교육청과 도청의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결핵예방법’에 따른 학교 결핵 검진 등 이행점검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했다.
정담회에서는 결핵 검진 등 이행점검 주체인 시·군·구 보건소에서 학교 점검 시 학교 특성을 반영한 명확한 점검기준 제시와 결핵 예방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학생건강대응팀, 용인교육지원청 학생건강팀, 도청 질병정책과 감염병 예방팀 등이 참석했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결핵 검진 등 점검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로 학교 현장의 혼선을 예방하고 학교 업무가 경감되길 기대한다”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과 도청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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