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사옥 이전을 맞아 임직원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사옥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음달 여의도 TP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타워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옥을 이전하면서 직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사옥에서의 출발을 기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전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과거 테마에서는 사옥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접수해 전시했다. 접수한 약 200여 장의 사진이 1층 로비 대형 화면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현재와 미래 테마에서는 인생네컷 부스를 통해 즉석에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현재'부스에서는 신한투자증권타워를 배경으로, '미래'부스에서는 여의도 TP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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