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R은 거린메이, 화유코발트 등과 함께 세계 ‘톱3’ 전구체 업체로 꼽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수년간 IRA 대응을 위해 모로코 보세 구역에 대규모 공급망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모로코 왕실 국부펀드와 지주회사인 알마다는 보세 구역에 배터리 소재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엘앤에프는 여기에 세워지는 CNGR 공장을 통해 LFP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엘앤에프와 CNGR은 LFP 전체 공정 공급망 및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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