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케이윌 6월 컴백 목표로 준비 중이며, 현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는 케이윌과 절친한 배우 서인국과 안재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2012년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에서도 호흡을 맞춘 특별한 인연이다.
케이윌의 신보는 지난 2018년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그간 프로젝트 싱글과 OST 등을 선보이긴 했지만, 정식 앨범은 오랜만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2007년 데뷔한 케이윌은 올해로 데뷔 18년차가 됐다. '러브 블러썸',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119'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는 최근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20억 스트리밍을 달성,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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