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올해부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을 중심으로 본격화되는 6G(6세대) 기술 표준 주도권을 얻기 위해 전방위로 산학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작되는 4400억원 규모 6G 연구개발(R&D) 사업과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3200억원 규모 저궤도 6G 통신 위성 개발 사업 등이다.
이 장관은 “로보틱스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2차전지 등 첨단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기술”이라며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 문제 해결과 극한 환경 임무 수행을 위해 로보틱스 기술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로봇 R&D를 담당할 핵심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국제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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