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부는 지난 5월 28일~29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대표적 창업지원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원대학교는 지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5기 창업기업으로 30개사를 선발하여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정된 창업기업의 대표자, 외부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주관기관 소개 및 사업수행 안내, 참가자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었고, 초기창업패키지를 졸업한 창업기업 대표자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선정기업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발대식에 참여한 송기선 대표(주식회사 메이즈) 는 “주관기관 소개를 보고 수원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신청하였는데, 발대식 참여를 통해 안내 받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여야겠다고 생각하였으며, 주관기관의 열의를 느낀 것과 다른 창업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매우 유익하였으며,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도약을 다시 한 번 결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 간 25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WoW! 스타트업 브랜치”, “WoW! 글로벌프론티어”, “WoW! 스케일업 솔루션” 등 9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해 선정된 창업기업 30개사의 멘토로서, 후원자로서 성장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임선홍 부총장은 “본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창업기업들의 사업 고도화와 스케일업을 위해 수원대학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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