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초소형 지구관측 위성인 옵저버1A를 자체 개발해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지구 저궤도(고도 525㎞)를 돌며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0.5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쌍둥이 위성인 옵저버1B를 추가로 발사하고 5년 내 100기 이상의 초소형 위성을 군집으로 운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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