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지자 사이에선 전쟁의 권위를 세우는 데 사용되고, 반대편에선 반전(反戰)의 기호로 쓰이고 있다. 죽는 날까지 하나의 톨스토이로 완결되지 못한 두 톨스토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래의창, 280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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