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3일 HUG와 청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2024년 HUG 사외청년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위원은 청년의 관점에서 HUG의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관 운영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HUG와 청년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위원들에게는 활동비 및 교육비 지원, HUG 청년위원 위촉장 수여, 우수팀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8명으로, 만19~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 발표 예정이며, 7월 초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HUG 관계자는 “최근 HUG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 전용 기금대출 상품,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활동 등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HUG 업무에 관심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공사 혁신을 함께 추진해 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HUG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2021년 첫 도입 후 총 28명의 청년위원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다양한 혁신 제안을 통해 HUG 조직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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