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두 가지 매력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4일 자정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의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의 개인 및 단체 이미지 티저를 게재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서머(Summer)', 레트로하면서 코지한 무드의 '베케이션(Vacation)'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사진 속 라면, 필름 카메라, 기타 등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들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머' 버전 티저에는 청량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Z세대만의 서머룩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한 멤버들이 눈에 띈다. 해사한 미소와 여름을 한껏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베케이션' 버전 이미지 티저에서는 여름 방학을 즐기고 있는 듯한 소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꾸밈없는 모습과 레트로한 소품이 어우러져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캔디샵은 지난 2일 트레일러와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에는 사회적 문제인 학교 폭력, 왕따 이슈를 다룬 스토리가 암시되어 캔디샵이 신보를 통해 건넬 희망적인 메시지에도 기대감이 쏠렸다.
캔디샵의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 돈 크라이'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예정이며, 오는 7일 타이틀곡 '돈 크라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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