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연극 ‘활화산’의 6월 14~15일 공연에 아르떼 회원을 초대한다. 쇠락하는 양반 가문이 재기하는 이야기로 구습을 비판하고 새마을운동을 주도하는 여성을 그린다. 그 시대의 집단 광기도 담는다. 10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회차당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의 ‘슈퍼 클래식: 존 윌리엄스 스타워즈’에서 존 윌리엄스의 음악적 변화가 느껴졌다. 1970~1980년대 작품에서는 귀에 착착 붙는 주제선율과 금관의 멜로디 연주가 두드러졌다면, 2000년대 이후 스타워즈 시리즈의 음악들은 보다 텍스처가 두터워지고 무거워졌다. - 클래식 애호가 이현식의 ‘클래식 환자의 병상일지’
● 어려워도 함께하는 이야기 '찬란한 내일로'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는 현대 영화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하는 주인공 조반니의 이야기다. 영화 제작 중 겪는 어려움과 감독의 고집스러운 예술관을 그린다. 그러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찬란한 내일을 꿈꾸게 한다. - 영화평론가 허남웅의 ‘씨네마틱 유로버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6월 19~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야니크 네제 세갱이 지휘하고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 등이 협연한다.
● 뮤지컬 - 젠틀맨스 가이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가 7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후계자들을 제거하고 백작을 꿈꾸는 몬티 나바로의 이야기다.
● 전시 - 칸디다 회퍼
사진가 칸디다 회퍼의 개인전이 7월 28일까지 서울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보수 중인 건축물과 과거에 작업한 장소를 재방문해 작업한 신작 14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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