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8903곳 중 약 95.7%인 8519곳은 원아가 100명 미만이어서 전담 간호사를 두지 않아 아이가 아플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현행 제도상 원아가 100명이 넘는 어린이집은 간호사(간호조무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지만,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어린이집은 전담 간호사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는 조만간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및 개별 어린이집에 지정된 지역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접근성 등을 고려해 가까운 병원,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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