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팝업 매장을 통해 1971년 출시 이후 반세기 넘도록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스낵 1위를 놓치지 않는 새우깡의 매력을 젊은 층을 대상으로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23일까지 열리는 이 매장은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과 새우깡을 즐길수 있는 ‘브랜드존’으로 운영한다.
어트랙션존은 총 4개의 단계별 과제를 수행해 ‘고래섬 세계관’에 따라 비밀지도에 나와 있는 바다 동굴과 해초 숲, 징검다리를 거쳐 열기구로 탈출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브랜드존은 올해로 출시 53년을 맞은 새우깡의 역사와 제품 특징을 알리는 전시관, 기념 촬영 공간, 굿즈존 등으로 구성됐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팝업 매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의 매력을 다양한 세대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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