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사장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하고, 여기에 많은 투자가 동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화하는 각국 철강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면 사업을 글로벌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해외 전기로 신설을 검토하는 등 해외 거점 확보를 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보다 7000억원 많은 2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올해 단행할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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