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본격적인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올여름 성수기 캠페인을 공개했다.
야놀자는 최대 60% 할인, 중복 쿠폰 등 혜택을 담은 여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놀자, 최선을 다해'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놀자'를 키워드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야놀자는 '놀기 좋은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놀데이'를 주제로 한 광고를 이날 공개했다. 광고에는 배우 최민식과 최우식이 출연해 '최민식, 최우식, 최신식’이라는 라임을 활용, 야놀자만의 혜택을 최신식으로 정의해 설명하는 게 특징이다.
또, 60일간 최대 60% 할인 혜택을 담은 놀데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여행 프로모션은 국내 숙소를 최대 60% 할인, 투숙일 기준 하루 전날까지 사전 예약 시 최대 6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오후에는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너덜트'와 협업 영상도 공개한다. 놀데이 혜택 내용을 메디컬 드라마처럼 긴장감 있게 표현해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5만원 상당의 야놀자 포인트를 제공하는 협업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사 측은 "여행·여가를 진정으로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놀자, 최선을 다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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