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10일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입주예정자들이 지난 7일 아파트 건설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 등 시원한 음료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의 낮 최고 기온이 28도에 달하는 등 더운 날씨였지만, 근로자 200여명은 입주예정자들이 보낸 음료를 마시며 재정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근로자들이 근무 후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티셔츠도 선물했다.
입예협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최고의 품질을 위해 노력하는 DL이앤씨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커피차와 의류를 지원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면서 명품 단지로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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