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 해상풍력발전은 지난 8일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4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행사에 참여해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2024 울산사랑 환경콘서트’는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20주년을 맞아 울산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해울이 해상풍력발전은 행사에 마련된 부스에서 참가자들에게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했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울산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해상풍력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해상풍력발전 개발에 있어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지역 사회를 구성하고 지역 주민과 생태계,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 총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3개의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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