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창고 다락’은 개인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크기의 보관 공간을 원하는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는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AI·IoT 기술을 접목한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적정 온습도 관리를 통해 최적의 보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 상가 등 접근성이 좋은 건물에 있어 쉽고 편리하게 물품을 보관하고 찾을 수 있다.
세컨신드롬은 지난 2016년 ‘미니창고 다락’ 1호점 휘문고점을 오픈하고 6년 만인 2022년 5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지점 수를 확대했다. 이달 기준 올해 누적 신규 지점이 28개로 지난해 전체 신규 지점 수를 넘어섰다.
세컨신드롬 관계자는 “최근 셀프스토리지가 상가 공실 및 유휴공간을 활성화하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더욱이 ‘미니창고 다락’은 100% 무인운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 창업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 수도 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기준 회원 수가 5만 8000명을 돌파했다. 한 번 이용한 고객들의 재이용률은 91.5%에 달한다.
세컨신드롬의 홍우태 대표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미니창고 다락’을 만나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점 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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