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NFT 홀더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 행사로,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됐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사업 중 하나다. NFT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구조다.
올해 두나무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세계관을 한 단계 더 확장할 예정이다. 시드볼트의 식물로 미디어아트를 제작·전시하고 실제 식재까지 진행한다. 미디어아트로 제작되는 식물은 홀더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투표는 오는 14일 금요일 15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할 예드볼트 NFT 컬렉션’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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