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오는 12~14일 서류 접수 후 오는 20~21일 심사를 거쳐 이달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라고 했다.
허은아 대표는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에, 이준석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 지원할 예정이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김철근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소속 당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서울 강서병에 각각 지원한다. 또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서울 양천갑으로 응모한다.
김철근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당협 조직위원장 접수를 통해 개혁신당은 전국 조직을 완비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민심을 얻을 준비를 다 하겠다. 많은 관심 갖고 개혁신당 조직위원장에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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