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무관단은 11일 서울 망원동 서울함공원에서 장학기금 전달식과 제2연평해전 기억 명예 걷기대회(3.57km)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장병들을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23개국 주한 외국무관, 해군 관계자, 제2연평해전 참전 장병 등 걷기 대회 참가자들이 서울함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부터),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로드리고 페레스 주한 외국무관단장(칠레 해군 대령) 등 주요 참석자들이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날 23개국 주한 외국무관단, 제2연평해전 참전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