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11일 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3년. 김 신임 사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2021년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맡았고 2022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