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가 지난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존 헤릭 NYSE 부회장과 만나 국내 투자자를 위한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캔터 피츠제럴드 등 현지 금융회사들과도 해외주식 서비스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일부터 NYSE 그룹 산하 5개 거래소의 시세를 제공하고 미국 주식 실시간 무료 1호가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해당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뤄졌다.
고 대표는 “더 나은 미국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서비스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기자 remi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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