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우동 기내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우동 기내식 신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우동 카덴’의 대표 인기 메뉴인 명란크림우동과 카레우동으로 정호영 셰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우동의 쫄깃한 식감을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에어서울은 작년 5월 일식 전문 스타 셰프인 정호영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사 최초로 ‘우동 기내식’을 선보인 바 있다.
출시 후 월 평균 200여개가 꾸준히 판매되며 여행을 떠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더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두 메뉴의 가격은 모두 1만8000원으로 14일부터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인천 출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항공사 간 기내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신메뉴 개발에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였다"며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