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사진)이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산업단지공단은 디지털·저탄소 전환, 산업단지 개발 및 지원시설 공급, 산단 구조 고도화, 산업단지 입주 및 안전 지원, 기업 성장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산업단지 혁신 전문기관으로, 2006년 이래 본사와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지역사회의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본사가 있는 대구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생필품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관할 산업단지 내 장애인 고용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작년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당시 산업단지 입주기업 자생단체와 함께 공동 성금을 기탁해 재난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으며, 작년 여름에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소집해 집중호우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 지역 농민들을 도왔다. 이 같은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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