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용 상품 ‘더드림 성공팩’을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더드림 성공팩은 인터넷, 전화, TV 등 통신 상품 외에도 카드 결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주문·결제 솔루션과 CCTV, 서빙로봇, 매장 음악 등 안전·매장관리 솔루션, 리뷰 마케팅, 엘리베이터 패널 광고 등 홍보·마케팅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업종과 매장 형태, 크기 등에 따라 원하는 상품과 솔루션만 선택해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13종의 솔루션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도 패키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전화, IPTV, 카드 결제와 결제 안심(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때 무선으로 자동 전환) 등 5개 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6만6000원(3년 약정 기준)이지만 더드림 성공팩으로 가입하면 4만7850원으로 27%가량 줄어든다. SK텔레콤 이동전화와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도 추가된다.
더드림 성공팩 혜택은 오는 12월 12일까지 6개월간 가입하는 소상공인 고객 대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더드림 성공팩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고객 편의성을 향상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AI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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