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관에서 ‘아세안 팝업 스토어 ? 아세안 플레이버 타운(ASEAN Flavor Tow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과일, 소스, 스낵, 음료 등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아세안 식음료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에게 소개 및 판매하는 자리로, 오는 8월 8일~11일까지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관에서 진행 예정인 ‘2024 아세안 무역 전시회’의 사전 홍보 계기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한-아세안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아세안 식음료를 단독으로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처음으로 진행하며, 한국 대중들에게 이미 친숙한 제품뿐만 아니라 새롭게 소개하는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세안의 식음료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한-아세안센터는 플래그십 행사인 ‘2024 아세안 무역 전시회’를 아세안이 출범한 날인 아세안 데이(ASEAN DAY, 8월 8일) 기념으로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품 전시 이외에도 아세안의 유망한 식음료 관련 기업인들을 초청하고 한국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신 사무총장은 “한-아세안센터는 경쟁력 있는 아세안 중소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아세안 무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야별 대표 상품을 선보이며 아세안 무역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그동안 B2B에 집중되었던 행사를 일반 대중으로 확장해 다양한 아세안 상품을 한국 대중에게 소개하고 그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한-아세안 간 무역이 더욱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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