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36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동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 관광버스가 부딪치는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차량에는 모두 50여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11명과 SUV에 타고 있던 2명 등 1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현장이 수습될 때까지 고속도로 통행이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빗길 사고 여부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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