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 및 실증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성남 시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 시정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차석원 원장과 임종순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공동연구 △노후 인프라 정밀 모니터링 및 안전진단 △AI CCTV를 통한 실종아동 및 치매 노인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실증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차석원 융기원 원장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과 연구·개발이 하나 되는 세계적 융합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2019년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판타G버스 운행, 스타트업 실증 테스트 지원, 빅데이터 수집 등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확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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