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 청년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인천지역 대학생, 청년 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온디맨드'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청년과 공항 관련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청년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3개 사와 호텔기업 3개 사가 참여해 채용설명회와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또 취업 토크쇼, 현직자 멘토링, 직업체험(보안검색 실습장)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정보를 전달하고 현직자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행사를 확대 시행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MRO(수리·정비·개조) 클러스터 조성, 공항 및 주변지역 개발 등 공항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 2030년까지 양질의 민간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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