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내한공연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18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 예정인 두아 리파의 내한공연이 12월 5일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해 이틀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첫 단독 공연 이후 약 6년 반 만에 진행되는 이번 두아 리파 내한공연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연 티켓은 지난 10일 진행된 선예매를 시작으로 일반 예매까지 5분 만에 2만5000여석 모두 매진됐다.
정규 3집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발매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유럽에서 시작해 한국에서 마무리된다. 유럽과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전석 매진 및 공연 회차가 추가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베를린에서 진행된 첫 공연은 "두아 리파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올해 최고의 콘서트 중 하나"라고 극찬을 받았다.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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