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글판 게시 사업은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ㆍ고취하기 위해 예경탁 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되어 기획됐다.
봄과 관련된 ‘당신이 곁에 있어 나는 언제나 봄날입니다’ 공감글판에 이은 이번 공감글판에는 ‘한낮 소나기 그치고 풀벌레 울면 그렇게 여름은 또 지나갈 거예요’라는 문구와 함께 원두막에서 소나기를 피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공감글판에 삽인된 캘리그라피는 드라마 타이틀 캘리작가로 유명한 ‘김덕수 작가’가 직접 그렸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부터 계절마다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공감글판을 게시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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