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신규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구미현 회장이 아워홈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과 지난달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아워홈은 구 회장과 이영열 부회장,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 씨를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아워홈은 이날 경영총괄사장으로 구자학 선대회장 비서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CFO)을 지낸 이영표 씨를 선임했다. 이 사장은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아워홈에서 근무했다. 구매물류, 재무, 회계 등 현장과 경영지원 부서를 두루 거쳤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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