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9일 현대엘리베이터와 ‘K-2 후적지 및 TK신공항 등 주요 거점 연계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UAM을 민선 8기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K-2 후적지에 TK(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되는 UAM, KTX, 도시철도, 고속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을 망라하는 환승 시스템과 쇼핑·면세점·문화전시공연장 등을 품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UAM 버티포트가 포함된 복합환승센터는 부지면적 약 7만3000㎡에 지하 5층~지상 6층 규모(추정 사업비 약 8000억원)로 구상되고 있다. 버티포트는 수직(vertical)과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UAM 이착륙 시설과 항공관제시설, 부대시설,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K-UAM 안전 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도심 공간 제약을 해소해줄 통합관제 건축물인 ‘H-PORT’를 최근 공개한 데 이어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대구시는 UAM을 민선 8기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K-2 후적지에 TK(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되는 UAM, KTX, 도시철도, 고속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을 망라하는 환승 시스템과 쇼핑·면세점·문화전시공연장 등을 품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UAM 버티포트가 포함된 복합환승센터는 부지면적 약 7만3000㎡에 지하 5층~지상 6층 규모(추정 사업비 약 8000억원)로 구상되고 있다. 버티포트는 수직(vertical)과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UAM 이착륙 시설과 항공관제시설, 부대시설,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K-UAM 안전 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도심 공간 제약을 해소해줄 통합관제 건축물인 ‘H-PORT’를 최근 공개한 데 이어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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