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해상용 네트워크 솔루션은 해상 작전 간 격실이 많은 선박 내부의 네트워크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는 장비다. 휴니드는 외부 기지국 등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무선 단말기로만 통신할 수 있는 애드혹(Ad-hoc)기술 기반으로 장비를 개발했다. 크기를 줄여 선박, 드론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김왕경 휴니드 사장은 “해양경찰과 해군은 선박 내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인원과 지휘소 간 실시간 네트워크 구축이 숙원인데 이 장비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