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부상' 뉴진스 혜인, 日 도쿄돔 팬미팅 무대 오른다

입력 2024-06-20 14:36   수정 2024-06-20 14:37


그룹 뉴진스(NewJeans) 혜인이 발등 부상에도 일본 도쿄돔 팬미팅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어도어는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했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의료진의 소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혜인은 오는 26,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 참여하기도 했다. 단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참여 구간에 대해서는 내용을 조정 중이다.

소속사는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며 "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 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슈퍼내추럴(Supernatural)'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말씀 드린다"고 했다. 그 밖에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면서 "충분히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나면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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