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노후 콘크리트 도로 구조물 기능 개선 기술개발

입력 2024-06-22 21:32   수정 2024-06-23 01:31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건설시스템공학과의 ‘나노 기술을 이용한 노후 콘크리트 도로 구조물의 지속 성능 개선 및 스마트 기능 탑재 연구’가 올해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조병휘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시멘트 복합체에 스트론튬 이온을 활용한 탄소 나노 소재 침투 결합 적용을 시도해 노후 콘크리트 도로 시설물의 유지관리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노후 콘크리트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경제·사회적 비용 절감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5년간 9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 신진연구과제는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사업 과제다. 39세 이하, 조교수 임용 5년 이내이거나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조병휘 교수는 “국내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후속 연구로 성능 고도화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