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수기를 대비해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울산역 역세권 지구 우방아이유쉘퍼스트 아파트 현장,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현장, 한라비발디 오피스텔 신축 현장, 하이테크밸리(HTV) 일반산업단지 오트로닉 공장 신축 현장,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일신에너지 공장 신축 현장, 비앤와이에너지 연구소 신축 현장 등 6곳이다.
점검 내용은 건축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여부, 공사장 배수시설 확인, 방재 장비 및 자재확보 여부, 비상 연락망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사고 위험 부위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가설울타리, 방진망 등 가설재 설치 불량은 우수기 전 시정 조치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뿐 아니라 부실 공사도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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