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기계 윤활유의 정화에 쓰이는 고정식·이동식 청소 설비 제조사 B사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약 50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연간 실적 추정치는 최대 50억원이다. 매각을 주관한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필터링 설비를 직접 판매할 뿐만 아니라 청소 용역과 설비 임대까지 수익 모델이 다각화돼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전했다.
연 매출 최대 10억원의 감자탕 프랜차이즈 본사 C사도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에 10여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체 제조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제조부터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프랜차이즈 외식 시장의 지속적 성장세와 맞물려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