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어스 "'첫 만남' 인기 믿기지 않아…다양한 매력 위해 고민"

입력 2024-06-24 16:39   수정 2024-06-24 16:41


그룹 투어스(TWS)가 자신감 넘치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투어스의 컴백은 약 5개월 만. 지난 1월 데뷔한 이들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로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며 '괴물 신인'임을 입증했던 바다.

신유는 "주변에서 '첫 만남'을 듣고 첫 만남의 설렘이 느껴져서 좋다고 하더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좋은 곡과 퍼포먼스로 데뷔할 수 있게 해주신 한성수 총괄 프로듀서님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영재는 "믿기지 않고 많이 놀라기도 했다"면서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멤버들과 어떻게 하면 투어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논의하고 고민했다. (이번 앨범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보 '서머 비트!'는 짜릿한 '첫 만남'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부제 '아워 메모리즈 : 나우(Our Memories : Now)'를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투어스와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한진은 "이번 앨범은 저와 투어스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이다. 매일 매일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신유는 "미니 1집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MC님이 저희 투어스를 '기분 좋은 청량감'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 2집을 통해서도 우리의 색깔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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